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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키 17, 2025봤다 2025. 3. 4. 18:47
봉준호 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제작한 SF 영화다.
다른 건 접어두고, 왜 기억을 저장하는 저장장치를 벽돌로 설정했을까?
간혹 "해외에서 아이폰을 샀더니, 벽돌이 왔다."라는 기사가 있었다.
또한, 스마트기기 등이 고장났을 때, "벽돌이 되었다"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.
이런 사용에서 볼 때, 벽돌은 "쓸모없는"이라는 뜻을 내포한다.
이런 점에서 볼 때, 미키의 기억이 쓸모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.
영화에서 미키는 소모품(익스펜더블)으로 취급받는다.
소모품의 기억은 쓸모없다는 상징으로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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